미국 주식 추천 S&P Global, Moody’s분석

미국 주식 추천 신용평가사 S&P Global(SPGI), Moody’s(MCO)

자본주의에서 살면서 우리 모두는 개개인의 신용등급이 중요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아진다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믿음을 받을 수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뿐만 아니라 작게는 기업부터 국가까지도 신용등급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기업과 국가가 신용등급이 낮아진다는 건 기업과 국가가 사라질 수도 있을 정도의 큰 위험입니다. 1997년 대한민국은 무디스(MCO)에서 신용등급을 낮추는 바람에 IMF사태가 발생했고 이번에는 애플(AAPL)의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등급을 부여받았는데 이는 미국과 동일한 신용을 가졌다고 선포한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자본주의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신용평가사를 추천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점유율

이렇게 S&P Global(SPGI)와 Moody's(MCO)는 전 세계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두기업의 힘이 어느 정도이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점유율을 차지한 지 오래됐으며 S&P Global과 Moody’s가 신용평가의 기반을 만들고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진입장벽 또한 너무 높은 산업입니다.

S&P Global과 Moody’s의 수익률 그래프

수익률 그래프를 보게 되면 장기적으로 Moody’s와 S&P Global은 시장 평균이 SPY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으며 1985년부터 지금까지의 연평균 수익률 비교해보면 S&P Global (18.35%) > Moody’s (16.58%) > SPY (10.91%)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의 5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9.1%라는 걸 감안한다면 국제 신용평가사인 S&P Global과 Moody’s가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Moody’s의 최대주주는 워런 버핏이며 수익률은 2,817%로 알려져 있습니다.

S&P Global 10년 장기 실적

매출이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본주의가 끝나지 않는 이상 신용평가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S&P Global은 신용평가를 제외하고도 여러 개의 좋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S&P Global의 5년 평균 배당성장률 12%로 안정적으로 배당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들과 나라가 힘들었지만 S&P Global의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4년 EPS가 급격한 하락을 보여줬지만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사업보고서가 나오면 S&P Global의 기업분석을 하여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oody’s 10년 장기 실적

Moody’s도 S&P Global과 같이 10년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Moody’s 또한 신용평가를 제외하고도 좋은 사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디스도 2020년 코로나 사태에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PS의 경우에는 S&P Global보다 안전하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디스의 5년 평균 배당 성장률 9%로 안전하게 배당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디스도 2021년 사업보고서가 나온다면 기업분석을 통해 내용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PS(주당순이익)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EPS가 높아질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